[Now] 마르크스주의와 윤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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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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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가 보기에 인간은 이 모든 인간적 활동들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주체다. 인간을 예속시키는 조건들은 마르크스의 비판이 겨냥했던 일차적 목표(目標)물이었고, 그의 연구의 중심 대상이었다.마르크스주의와 윤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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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많은 철학 비평가들이 알고 있듯이, 마르크스는 포이어바흐가 개략적으로만 구상했던 철학적 program을 진지하게 실천하려고 했다.
⑴ 돈의 역할
프랑스의 뛰어난 마르크스 연구자인 막시밀리앙 뤼벨(Maximilien Rubel) 박사는 “마르크스의 작업의 실…(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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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주의와_윤리학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포이어바흐3)는 처음에 신학도에서 출발하여 헤겔주의자를 거쳐 ??기독교의 본질??로 종교를 비판하게 될 때까지 그 자신이 겪었던 철학적 발전과정을 다음과 같이 요약한 바 있다: “나를 처음 사로잡았던 생각은 신(神)에 관한 것이었다.
과거의 모든 사회에서는 인간이 예속되어 있었지만 장차 인간은 완전한 해방에 이를 것이라는 게 마르크스의 생각이었고, 이러한 생각은 일종의 도덕적 드라마(moral drama)라고 볼 수 있는 (물론 그것이 전부라고 할 수는 없지만) 마르크스 歷史 개념(槪念)의 기본 플롯이었다. 그 다음은 이성이었으며, 마지막은 인간이었다. 그 계획이란 전통적 독일 관념론 철학을 해체하고 부정하여, 기존 철학을 자기 자신과 우주 전체의 주인으로 예정되어 있는 창조적이고 사회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에 대한 새롭고도 완전한 과학으로까지 지양(止揚)하는 것이었다.
제3장: 윤리학과 소외1)
윤리학과 소외2)
마르크스의 사상체계는 ‘인간 철학’으로부터 처음 된다 ‘인간 철학’은 인간이 모든 철학과 과학, 그리고 인간 행위의 전제이자 목적임을 선언한다. 윤리적 의미에서 볼 때 이것은 포이어바흐나 마르크스가 인간을 유일무이한 궁극적 기준, 즉 다른 모든 것들에 대한 절대적 판단기준으로 보았음을 뜻한다.”
??기독교의 본질??에서 그는 이에 덧붙여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인간이 절대적인 실재(實在)로 생각하고 꿈꾸고 상상하고 느끼고 믿고 바라고 사랑하고 존경할 수 있는 것은 인간성이라는 실재 외에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