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 - 올리비에 블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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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13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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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가지의 물건을 챙기는 것만으로도 힘이 들었다.
작가는 그 드넓은 우주에 대한 사랑과 직접 자유로운 발로 움직일 수 있는 공간 한계의 차이를 아쉬워 한 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알다시피 저자는 소설작가 이다. 세상 모든 일이 이렇다. 몇 몇 소수의 창조자들을 제외 하곤, 꼭 무엇을 하려고 할 때 그…(To be continued )
[독후감]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 - 올리비에 블레이즈
레포트/감상서평
나는 몇 가지 사색하는 방법이 있다. 사람들은 참 어리석다. 안가면 그만이었다.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 걷고 있고 선이 없는 이어폰에 의지한 채로 힘 있게 뛰는 그런 청춘이 보이기도 하며, 반려동물과 평안한 데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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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오래전부터 평면구형도의 애착을 가지고 있다 지구본이 뭐라고, 지구가 뭐라고
그는 그토록 집착하는 것일까? 광활한 우주에서 보면 점하나라도 겨우 표현이 될까 말까한 이 작은 별이 뭐라고 그토록 사랑하는 것 일까? 아마도 그 모양이나 생김새 그리고 유일한 인류가 존재하는 별 이라서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은 아닐 것이다.’ ‘히말라야 어디 어디 상봉을 점령 했다. 안하면 그만이었다. 기어이, 기어코 다음 날 출발을 감행 했다.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 걷고 있고 선이 없는 이어폰에 의지한 채로 힘 있게 뛰는 그런 청춘이 보이기도 하며, 반려동물과 평안한 데이 , [독후감]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 - 올리비에 블레이즈감상서평레포트 , [독후감]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 - 올리비에 블레이즈
나는 몇 가지 사색하는 방법이 있다아
다.
이 이야기가 소설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 되었다. 방 한 편에 따뜻한 차 한 잔을 들고 실컷 멋 부리듯이 사색을 하기도 하고, 햇빛이 그리운 날에는 도보로 나가 타인의 속도를 무시 할 정도로 천천히 걷고 사람 구경에 심취하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뚝심을 발휘 했다. 정말이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 한계 점까지 만이라도 발로 직접 느껴보고 싶었을 것이다. 필요한 것을 챙기고, 최소한의 무게를 만들기 위해 줄일 것은 줄이고 버릴 건 과감히 버렸다. 아마 나 같은 평범한 사람이라면, 이 때 쯤 포기하는 것이 정상처럼 여겨진다.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라는 질문도 작가를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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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한 편에 따뜻한 차 한 잔을 들고 실컷 멋 부리듯이 사색을 하기도 하고,
햇빛이 그리운 날에는 도보로 나가 타인의 속도를 무시 할 정도로 천천히 걷고 사람 구경에 심취하기도 한다. 하지만 작가는 처음 부터 쉽지 않았다. 그 정도로 나에겐 현실감 있게 다가오지 않았다.’ 등등 인간 한계에
대한 도전과 성공은 많았다. 물건이 정리(整理) 가 되기도 전에 동행하려던 모든 동료들이 포기를 했다.
‘작은 배로 태평양을 건넜다. 그런데 나만 알지 못 했을 뿐, 걷기로 지구 여러 곳을 정복한 이의 수가 적지 않았다. 처음에 나는 이 허무할 정도로 맹랑한 도전에 ‘그게 가능할까?’ 라는 의문을 가졌다. 막상 처음 하고 진행하면 아무것도 아닌 일도, 머리로 생각하고 계획하면 모든 것이 두렵고 실행까지 옮기기가 매우 힘들어 진다. 학업도, 사업도, 나 같은 사람에겐 글쓰기도 그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