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이 오면(The Day After 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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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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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이 ‘사실적 묘사’란 가공할 무기를 안겨줌으로써 재난 장면들은 2시간 내내 관객들을 쉴새없이 몰아붙인다. 지진과 기근은 보내고 말씀은 거두어들인다. 아모스는 드고아의 목자 중 한 사람으로 직업적 예언자는 아니었으나 문서 예언자로는 최고의 경지에 오른 사람이다. 그러나 이러한 헐리우드 영화 속에 항상 등장하는 구세주나 영웅은 더 이상 없다.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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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경영경제
학번: 200441076
Ⅰ. 들어가는 말
‘스펙터클하게 그려지는 인류재앙’ 관객에게 숨쉴 틈을 주지 않는 재난 영화 ‘투마로우’가 지난 6월 개봉했다. 재앙은 끊임없이 다가오고, 모든 중재도 중지되었다. 7장 14절의 “목자”의 어원 “보케르”(רקוב)는 1:1의 “노케르”(רקנ )와는 다른 말로 “노케르”(רקנ)가 목양을 생업으로 하는 부유한 목축업자를 의미하는 말이라면 “보케르”(רקוב)는 소유주에게 고용되어 타인의 양을 쳐주는 목동의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더 이상의 Happy Ending도 없다. 그날에 누가 살아남겠는가? 그날에 살아남은들 웃을 수라도 있을까?
Ⅱ. 아모스와 시대적 상황
아모스(סומע)는 남 유다 출신이지만 주로 북이스라엘 사마리아와 국왕의 성소가 있는 벧엘에서 집중적으로 예언 활동을 하였다. 아이스펠트(Eiss feldt)는 아모스가 다른 사람의 양을 돌보는 목동이 아니라 독립적으로 자기의 가축을 치는 직업적 목자라고 말한다. 빙하가 쩍 갈라지면서 스타트되는 스펙터클한 볼거리는 눈 내리는 뉴델리와 야구공만한 우박이 쏟아지는 도쿄를 지나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을 파도 속에 묻어 버린다. 따라서, “노케르”(רקנ)는 타인의 양을 치는 목동이 아니라 자기의 …(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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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말씀도 없어지고 하나님도 찾을 길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