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감상문] 시 서평 - `감꽃 마을`(김정빈, 동쪽나라, 2007)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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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2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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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더 잘 담아낸 다른 시도 있습니다. headline(제목)부터 「그냥」인데요 같이 읽어보시죠.
그냥
물새는
물에서 논다
물가에
…(생략(省略))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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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감상문] 시 서평 - `감꽃 마을`(김정빈, 동쪽나라, 2007)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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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김정빈 시인의 문학적 열정이 모아져 써진 시집인 『감꽃 마을』은 사소히 넘어갈 수 있는 그런 장면을 시로 담아놓은 시집입니다. 그 시점에 시를 찾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손이 가던 책이 바로 ‘감꽃 마을’이었습니다. 그런걸 생각하면 그 옛날까지는 아니어도 그 평화로움이 궁금해지는 날이 있습니다. 표현도 정말 아름답고 그 안에서 느껴지는 쓸쓸함이 와닿는 시입니다. 시골에 살던 칠남매 중 한명인 아빠는 순진하기 그지없고 조금 배고프지만 개구쟁이같고 하루하루가 즐거운 아이였습니다.
레포트/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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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꽃 색으로 물든 하늘
-『감꽃 마을』(김정빈, 동쪽나라, 2007)를 읽은후
요즘처럼 바쁘고 치이면서 살다보면 가끔 한번씩 아빠의 얘기 속 옛 사람들의 생활이 떠오르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아름다움 속에 혼자 있는 일곱 살 어린 아이가 더욱 대비되어서 더더욱 쓸쓸해보이고 슬프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시골의 오염되지 않은 듯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낸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작가는 이런 점을 의도적으로 표현하고자 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표현하는 듯한 ‘은빛 시냇물’도 정겨웠으며 쉼표로 이어지면서 가는 동선대로 눈앞에 선하게 표현되는 그 경치를 정말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아름다움과 쓸쓸함이 공존하는 시 중 하나가 「고향」인데요, 전문을 함께 읽어보시죠.
고향
감꽃 마을 지나서
은빛 시냇물,
징검다리 건너서
찔레꽃 언덕,
언덕 너머 활짝 열링
푸른 과수원,
과수원 사잇길을
탱자 울타리.
외딴집 외딴집
외딴집 한 채,
탱자꽃 탱자꽃 피어,
아이는 일곱 살
동무도 없이,
익어가는 저녁놀
바라고 섰네.
처음 읽었을 때부터 기분 좋은 풍경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 한 느낌을 받았던 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