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인근에 문화클러스터 벨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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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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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는 이미 350여개의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업체가 밀집해 있다아 이들 업체는 지난달 문을 연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만화가 거리, 캐릭터 공원 등 다양한 文化(문화) 거리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수도권 인근에 문화클러스터 벨트 조성
수도권 인근에 만화·애니메이션·게임·방송·영상·출판의 6대 文化(문화)콘텐츠산업을 아우르는 대단위 클러스터가 잇따라 조성된다.
설명
20일 경기도와 도내 文化(문화)콘텐츠 관련 기관에 따르면 파주와 부천에 각각 출판과 만화·애니메이션 클러스터가 들어선 데 이어 고양에는 ‘디지털제작센터’를 중심으로 한 방송·영상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에 형성되는 文化(문화)산업 클러스터의 특징은 관련 업체가 이미 자리를 잡았거나 대규모 지원센터가 둥지를 틀 곳이라는 점이다.
여기에 성남시가 게임과 IPTV를 중심으로 한 文化(문화)산업 진흥지구 조성을 추진하고 나서면서 향후 서울을 중심으로 북으로는 방송·영상·출판, 서로는 만화·애니메이션, 남으로는 게임이 중심이 된 文化(문화)콘텐츠 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에는 NHN·JC엔터테인먼트에 이어 엔씨소프트·넥슨·네오위즈게임즈 등 주요 게임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제작센터에서는 야외촬영을 제외한 모든 방송·영상콘텐츠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진다. 여기에 수도권 지자체와 기초단체들이 해당 지역에 홍보 및 시장 확보를 위한 文化(문화)거리 조성을 비롯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어서 文化(문화)산업 클러스터로서의 집중 효과(效果)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인근에 문화클러스터 벨트 조성
수도권 인근에 문화클러스터 벨트 조성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가 완성되는 2012년께 이 지역에 게임文化(문화)체험관과 e스포츠경기장, 상설 게임전시관 등 다양한 게임文化(문화) 시설을 설치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순서
이 밖에 성남시는 분당에 설립된 글로벌게임허브센터를 중심으로 분당과 판교테크노밸리를 잇는 게임·IPTV 文化(문화)산업 진흥지구를 만든다.
수도권 인근에 문화클러스터 벨트 조성
인천지역에 로봇랜드와 송도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게임콘텐츠 및 애니메이션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수도권이 文化(문화)콘텐츠 벨트의 핵심지역으로 거듭나게 된다.
고양시에는 킨텍스와 호수공원 사이에 30만평 규모의 ‘한류월드’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특히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2012년까지 약 3000억원을 투자해 ‘디지털 제작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부천시는 상시 지원 호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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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고양시는 기업 유치를 위한 브로맥스사업과 현지 소비를 독려하기 위한 ‘영상 인센티브제’ 도입, 250억원 규모의 ‘스타펀드’를 조성해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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