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노 해 두 번 째 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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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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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의 용광로에서 다듬어지고 무르익은
부드럽고 넉넉하게 열려진 가슴,
적과 철저하게 투쟁할수록
안으로 텅 비어 맑고 웅혼한 종울림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강인한 포옹이다
강철은 따로 없다
작은 싸움도 온몸의 열의로 부딪쳐가며
큰 싸움…(생략(省略))
,인문사회,레포트
다.
열광으로 들떠 있는 쇳소리가 아닐것이다.
작아지자 작아지자
아주 작아지자
순서
< 작 아 지 자 >작아지자 작아지자아주 작아지자작아지고 작아져서마침내는 아무것도 없어지게 하자자신을 지키려는 수고도... , 박 노 해 두 번 째 시 집인문사회레포트 ,
작아지고 작아져서
마침내는 아무것도 없어지게 하자
레포트/인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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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아 지 자 >
자신을 지키려는 수고도...
설명
박 노 해 두 번 째 시 집
< 작 아 지 자 >
작아지자 작아지자
아주 작아지자
작아지고 작아져서
마침내는 아무것도 없어지게 하자
자신을 지키려는 수고도
작아지면 아주 작아지면 텅 비어 여유로우니
나의 사랑의 스타트은 작아지는 것이요
나의 성숙은 더욱 작아지는 것이며
나의 완성은 아무것도 없어지는 것,
작아지자 아주 작아지자
작아져 순결한 내 영혼에 세상을 담고
세상의 슬픔과 영혼을 담고
작아지고 작아져서
마침내는 아무것도 없어진 나 ꠏꠏꠏꠏ
조국의 들꽃이 되자
눈물 젖은 노동의 숨결이 되자
아무것도 아닌 이 땅의 민중이
그 모오든 것이 되도록 하자
< 강 철 은 따 로 없 다 >
우리 모두는 무쇠같은 존재
무르지 않고 굽지 않는
강철은 따로 없다
온몸으로 부딛히고 담금질당하면
무쇠가 빛나는 강철이 된다
강철의 모습을 보았는가
그는 적개심으로 핏발선 투사의 얼굴이 아닐것이다.